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화) 중기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부처간 협력을 통해 정책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8개 과제를 발굴해 총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뿌리산업·첨단 로봇산업·초격차 스타트업의 공정 개발부터 설비 도입, 해외 진출까지 전 주기에 걸쳐 부처별 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가 지원한 우수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연계 지원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중기부 ‘동행축제’와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도 연계해 양 행사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올해 초 민생 토론회를 계기로 추진 중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에 대응해 대·중소 유통 상생협의체 논의도 재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기부는 “기업과 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양 부처의 협업은 필수적”이라며, 정책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