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기부, 2024년 기술개발 1조 4,09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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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17 16:31 조회3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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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세종=조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총 1조 4,097억원 규모(신규과제 4,584억원) R&D 사업에 대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은 올해 대규모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며, 딥테크 분야에서 민간연계 R&D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전략기술분야 및 글로벌 진출‧협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방식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과도한 중복(다수) 지원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지원체계를 보다 전략적이고 혁신적으로 개편한다.
2024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
민간 선별 능력을 활용하는 등 민간중심 R&D에 1,686억원을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테크기반 혁신기업이 VC 등 민간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 받을 경우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 방식 R&D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팁스(창업기업, 신규) : (’23) 859억원 → (‘24) 1,201억원 전년대비 39.8%↑
△ 스케일업팁스(혁신기업, 신규) : (’23) 285억원 → (‘24) 386억원 전년대비 35.4%↑
아울러, 제품개발에 이어 신속한 양산으로 매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대규모 자금을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고, 과제 성공 이후 융자금을 회수하여 우수 과제에 재투자하는 융자연계형 R&D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기술 분야 R&D에 621억원을 지원한다.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하여 AI,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파급효과가 큰 미래혁신 선도기술을 지원하는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소부장 전략기술의 국산화, 글로벌 밸류체인(GVC)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해 창업기업부터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협력 R&D에 267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인증, 수출실적 등 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미래기술 선도를 위해 R&D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동일 목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개발하는 ‘경쟁형R&D’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시점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용 R&D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Scale-Up을 위한 글로벌 R&D 협력 거점도 조성해 현지 정보조사, 네트워킹 및 글로벌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 | 세종=조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