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식 단장 "고령친화산업 육성 위해 투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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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2 09:51 조회357회본문
사진. 김택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단장
[팜뉴스=김응민 기자] 정부가 고령친화산업을 혁신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R&D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김택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단장은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 주최)'에서 "여태까지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복지지원의 대상으로 여겼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투자대상'으로 인식이 전환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만든 고령친화산업진흥법은 아무래도 소관부처가 복지부로 한정되다 보니 다룰 수 있는 영역도 적고 한계점도 있었다"라며 "여태껏 노인요양장기보험 등급을 받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제품들만 개발돼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이 바뀌었다. 그랜드 제너레이션 용어처럼, 고령층이 자기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나다보니 오히려 시장에서 먼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라며 "민간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응방안들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혁신형 고령친화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고령친화산업 R&D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확보 및 연구개발을 지원 중에 있다"라며 "이에 더해 노인・장애인 분야에서 대규모 R&D 사업을 기획하고 오는 2025년까지 예산확보 및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노인복지주택과 영양, 급식 등의 분야에서 고령친화우수서비스 인증방안을 기획하고 있으며 시범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민 기자 yesmin@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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