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자료]고령화에 따라 미국 가정용 재활의료기 시장 성장(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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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1-07 13:59 조회859회본문
제목 | 고령화에 따라 미국 가정용 재활의료기 시장 성장 (기술동향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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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03.16 |
자료유형 | 동향보고서 |
정보제공 | KOSEN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원문보기 | http://www.kosen21.org/info/gtbReport/gtbReportDetail.do?articleSeq=GTB_0000000000049455&boardClass=&sciCode=&boardName=&searchCondition=&searchKeyword=&customStatus=&pageIndex=1 |
고령화에 따라 미국 가정용 재활의료기 시장 성장
- 박람회 통해 시장 진출과 구매력 증대를 꾀해 -
- 우수한 기술력과 편리성을 갖춘 우리 기업의 참여가 절실 -
□ 미국의 고령화
ㅇ 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15년 미국의 65세 이상의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9%로 4800만 명으로 집계
- 2050년엔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인구의 22.1%를 차지하며 8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한국 65세 이상 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13% 차지
- 지난 100년간 미국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기대 수명이 9.1년 늘어남.
* 2007~2015년 사이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40% 증가
ㅇ 플로리다는 65세 이상의 인구 분포도가 가장 높은 지역임.
- 플로리다주의 전체 인구의 19.1%가 65세 이상임.
- 플로리다주의 도시인 올랜도의 Sumter County는 인구의 52.9%가 65세 이상으로 집계
ㅇ 미국 내 전체 요양원(Nursing home) 개수는 1만5600개로 170만 명 수용 가능한 시설임.
- 캘리포니아는 1178개, 플로리다 687개, 앨라배마 226개 등 허가된 요양시설을 갖추고 있음.
* 플로리다주는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인구 대비 요양원 수가 적음.
□ 미국의 고령화와 재활 의료기 시장의 성장 배경
ㅇ 노인의 일반 건강 상태와 경제력의 호전으로 65세 이상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요양원보다는 각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정용 재활 의료기 수요가 늘어남.
- 플로리다주의 65세 이상 인구수가 미국 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요양원 시설 이용률이 가장 적은 이유 중의 하나를 가정용 재활의료기 사용 이용률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
ㅇ 국영 의료보험 및 사설 의료보험은 각 가정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HME(Home Medical Equipment: 가정용 재활 의료기)의 보험 부담금(insurance coverage)을 점진적으로 늘이고 있는 추세
ㅇ 재활 의료기 기술력의 발전으로 심혈계 질환 측정용 무선 모니터 등 원격 측정기(Telemetry)를 이용해 집에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 해 주치의에게 직접 전달되는 HME의 보급이 확산
다양한 가정용 재활 의료기
□ 재활 의료기시장 성장률
ㅇ 재활 의료기 시장의 성장은 세계적인 추세
- 2015년 재활의료 시장은 278억 달러로 9.7% 연 성장률에 따라 2020년에는 443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2018년 미국 내 재활 의료시장은 8.2% 성장률인 126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가정용 재활 의료기 사용은 병원이나 요양원의 장기 입원으로 인한 지출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의 발전으로 인해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부각돼 가정용 재활 의료기 시장의 성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
□ 가정용 재활 의료기 시장 현황
ㅇ 당뇨병 관련 가정용 재활 의료기 이용률이 31.7%로 가장 높음. 고도 비만 및 지체 부자유 관련 이용률이 22.5%,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관련 8.7%, 수면 장애 7.9%, 고혈압 관련 4.8% 순으로 집계됨.
- 호흡기 질환 및 호흡 보조 재활 장비의 성장은 2018년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호흡 관련 장애에 대한 의료 보험 보장의 폭이 확대돼 가정 재활 의료기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
- 원격의료시스템(Telemedicine system)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2018년 성장률은 30% 이상으로 예상
- 재활 의료기시장 내 투석 장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성장률 11%로 가정용 투석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반면, 당뇨 관련 가정 재활 의료기와 비만 관련 의료기 시장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
* 당뇨 관련 시장점유율은 2014년 31.7%에서 2020년 25.2%, 고도 비만 관련 시장 점유율은 2014년 22.5%에서 2020년15%로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
ㅇ 미국 시장 내, 가정용 재활 의료기의 주요 경쟁업체로는 Baxter International, Invacare Corporation, Johnson & Johnson, Royal Philips 등이 있음.
- Drive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Invacare Corporation 등의 업체는 새로운 제품 출시보다는 기존 제품의 안정성 및 실용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전동 휠체어 등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 Devilbiss Healthcare, Invacare Coporation, Philips Healthcare 등의 업체 역시 기존 제품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며 업그레이드된 휴대용 산소 공급기 등의 제품을 선보임.
□ 가정용 재활 의료기 박람회
ㅇ 박람회 참가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 및 네트워크 확보로 인한 구매력을 증대시키기에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박람회를 통해 기존의 바이어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으며 가능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구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음.
ㅇ Medtrade/Atlanta
-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의료 박람회로 미국 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가정용 재활 의료기 박람회임.
- 가정용 재활 의료기 디스트리뷰터, 약국 체인점(약국에서 가정용 재활 의료기를 판매 및 렌트를 대행함), 입원시설 기관, 재활 의료기 브로커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Medtrade 박람회를 방문함.
-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매년 평균 500개 이상의 부스와 7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임.
- 애틀랜타 Medtrade에 참석하는 방문객의 84% 이상이 구매를 위해 방문하며 방문 업체의 33% 이상이 연 매출 100만 달러의 기업들임.
- Medtrade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와 애틀랜타에서 각각 봄과 가을에 열리며, 그 중 애틀랜타 박람회 규모가 훨씬 큼.
- Medtrade/Atlanta 박람회 일정: 2017년 10월 23~26일
□ 시사점
ㅇ 고령화 시대에 따른 가정용 재활 의료기 시장의 확대에 발맞추어 우수한 기술력과 편리성을 갖춘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참여가 절실함.
ㅇ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모이는 박람회 참가는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수요 트렌드를 읽고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임.
자료원: KOTRA 마이애미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