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돌봄 인구 증대…치매 케어관련 사업 증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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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0-08-20 10:07 조회747회본문
치매 등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돌봄 인구관리를 위한 치매관련 케어 사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의 경우 여전히 국내 돌봄 관리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분석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요양센터 창업 등의 약진도 눈에 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CT 기술 등 최신 기술을 동반한 요양산업의 다양한 사업화 전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령친화시장 중에서 요양산업이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데 요양산업의 시장규모는 2020년 현재 10조 316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과거 요양산업의 경우 서비스 욕구 다양화와 낮은 간병 인식, 간병재무 준비 미흡, 가족 부양 의존 등 제약요소가 다수였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식이 변하면서 사업의 긍정적 인식이 늘고 있다.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창업박람회에는 케어테크&시니어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운 아리아케어가 참여해 요양센터 창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방문요양센터와, 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시니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민간요양기관을 설립-운영하고,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케어테크 기반을 통한 인지훈련 등이 가능한 치매특화케어를 제공하고, 통신사 SKT의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활용해 다양한 케어의 결합을 시도 중이다.
최근 성남시에서는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한국시니어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시범사업 서비스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성남시에 거주 중인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친화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개선 등을 이뤄가는 사업이다.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을지대 간호학과 등이 참여하고, 고령친화 민간기업 등도 6개 등이 참여해 돌봄 등 다양한 관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돌봄 산업에 적용 가능한 ICT 최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요양보호사들의 인력 연계서비스, 치매 대비 고령대상 인지훈련 교육 등이 그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고령친화 산업들이 복합적으로 치매관리와 고령 관리를 위해 결합하면서, 돌봄 산업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 조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