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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보건산업이 고령친화산업 성장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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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0-04-10 14:34 조회3,0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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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실태조사 및 산업분석 결과 발표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 전망
▲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 전망

오는 2020년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가 125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금융과 보건산업이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31일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및 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가 2010년 33조원에서 2020년에는 125조원으로 10년새 4배 이상 급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이 두드러지는 산업은 금융산업으로 2010년 10조6000억원에서 2020년 61조원으로 5.8배까지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어 화장품 산업이 5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5.1배, 요양 산업이 2조6000억원에서 12조5000억원으로 4.9배, 의약품 산업이 3조에서 10조8000억원으로 3.6배, 식품 산업이 4조9000억원에서 16조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진흥원은 파악했다. 특히 요양, 의약품 등 보건산업은 고령친화산업을 주도할 핵심사업으로 꼽혔다.

 
고령친화산업을 이끌 9개 산업(요양,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여가, 금융, 주거, 용품) 가운데 성장을 주도할 35개 전략품목도 선정됐다.


이중 단일 품목으로 산업별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의료기기산업 중 의료용 조합자극기(68.2%, 0.7조원)가 꼽혔고 그 다음으로 용품산업에 개인건강·의료용품(58.5%, 1.1조원), 요양산업에 방문요양서비스(46.7%, 1.2조원), 금융산업에 개인연금(46.4%, 4.9조원) 순이었다.


진흥원은 보고서를 통해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건(요양,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금융, 여가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영역 중에서 △ 요양산업은 노인성 질병에 대해 예방을 요하는 자로 등급 확대 및 예방지원서비스를 포함하는 서비스로 확대,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을 △ 식품산업은 고령친화식품 정의 등 법적 지위 마련, 고령친화식품 개발 및 상업화 촉진,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 및 케이터링 서비스 등의 사업 운영을 △ 의약품산업은 고령친화의약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R&D 지원 및 노인환자의 특성을 감안한 약물지침서 개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마련을 △ 화장품산업은 고령친화화장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 의료기기산업은 고령친화 의료기기에 대한 관련 법규 개선, 국산의료기기 홍보 및 현재의 의료기기 기술력에 노인의 특성을 감안하여 IT, BT 등과 결합하고, 주거환경, 복지환경 및 생활시스템의 결합에 의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 금융산업은 생애주기, 투자성향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금융자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선 및 노후 대비 금융상품에 가입을 유도할 수 있는 세제혜택 강화 등의 방안 마련 △ 여가산업은 IT 및 VR기술을 적용한 선도적 콘텐츠 개발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산업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자체, 민간 주체의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및 혁신 클러스트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고령친화산업 주요 현황 및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및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실태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010년 11.0%에서 2050년은 38.2%로 예측되고 노년부양비는 2010년 생산가능인구 6.6명이 노인 1명을, 2050년에는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력이 있는 713만(전체 인구의 14.6%) 베이비붐 세대가 2020년 노인 인구에 편입되면서 고령친화산업 수요가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푸드투데이 김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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