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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일본, iPSC로 만든 각막이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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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9-11-15 10:58 조회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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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9-66
일본, iPSC로 만든 각막이식 성공

 


◇ 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은 iPSC(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각막 세포를 환자의 눈에 이식하는 수술을 세계 최초로 실시. ‘각막상피 줄기세포 피폐증‘을 가진 환자의 왼쪽 눈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 였으나, 임상연구 수술 후 시력이 크게 회복되었다고 발표. 연구팀은 향후 5년 이내 총 4명의 각막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이식 치료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


▸출처 : Nature, Woman is first to receive cornea made from ‘reprogrammed’ stem cells, 2019.9.2. 毎日新聞(Mainichi), iPS細胞 移植、角膜でも 阪大、視力改善 世界3例目, 2019.8.30


■ 일본에서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각막세포를 환자의 눈에 이식하는 임상연구를 세계 최초로 실시


 ○ 일본 오사카대학 안과의사 Kohji Nishida 연구팀은 ‵각막상피 줄기세포 피폐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거의 상실한 40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iPSC에서 만든 각막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을 실시했다고 발표(2019.8.29.)
   * 눈을 덮고 보호하는 투명한 층인 각막을 회복시키는 줄기세포가 상실된 질병으로, 각막이 불투명해지고 실명 우려가 있음


  - Nishida 박사 연구팀은 치료를 위해 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에서 각막세포 시트(sheets of corneal cells)를 만듦
  - iPSC는 공여자의 피부세포를 배아 유사상태로 재프로그래밍 (reprogramming)한 후 각막세포와 같은 다른 조직으로 변형시킴
  - 거부반응 발생 가능성이 낮은 원형의 투명한 시트(두께 0.05㎜) 형태 각막 세포시트를 환자의 손상된 각막을 제거한 후 이식하는 임상연구를 실시


 ○ Nishida 박사는 8월 29일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각막세포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는 각막이 깨끗해지고 시력을 회복하여 퇴원했다고 밝힘
  - 해당 환자는 2019년 7월 25일 각막세포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 받다가 8월 23일 퇴원
  - Nishida 박사에 따르면 이식수술 1달이 경과한 후, 환자의 각막은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력을 회복했다고 설명
  - 이식 수술의 성공으로 각막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현재 각막 손상 또는 질병이 있는 환자들은 사망한 기증자의 조직을 이용하여 치료받고 있었으나, 대기환자들이 많은 상황. 또한 수술 후 거부반응으로 이식받은 각막이 분리되어 1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음


 ○ Nishida 연구팀은 향후 5년 안에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총 4명에게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올해 말 두 번째 수술 예정
  - 이번 임상시험은 iPSC를 이용해 각막질환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고,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1년 동안 모니터링 할 계획
  - 연구팀은 올해 말 두 번째 수술을 계획하고 있으며, 5년 후 iPSC에서 유래한 각막상피세포 이식이 실용화되기를 기대
   ※ 일본 후생노동성은 iPSC를 이용해 각막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을 조건부로 승인(2019.3.)


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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