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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社, 기기학습을 활용해 환자 건강결과 예측기술로 활용(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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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1-07 15:02 조회3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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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oogle社, 기기학습을 활용해 환자 건강결과 예측기술로 활용
등록일 2017.05.19
과학기술분류 보건의료
정보제공 NDSL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문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원문보기 http://click.ndsl.kr

 

최근 Google社는 미국 내 유수의 병원들과 협력하여 환자들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기학습이 의료분야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Google社의 연구전신이라 불리우는 Google Brain 팀은 Google의 번역과 이미지 검색을 포함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들을 위해 Google이 사용해왔던 기기학습 능력을 의료제품군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연구의 기술제휴를 위해 스탠포드 의과대, UC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대학 등이 Google社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들의 의료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병원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Google Brain의 제품담당임원인 Katherine Chou씨는 이번 기술개발로 인해 환자들에게 발생가능한 건강관련 징후를 예측하는 비중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공식적인 검토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연구데이터를 검증해본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수의 병원들이 이번 기술제휴에 협력하게 된 주요 원인은 Google社가 보유한 내부 기기학습 관련 전문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병원들은 다양한 의료관련 데이터들(결과보고서, 의료기록, 진단기록, 임상결과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당 정보들을 통해 환자들의 의료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병원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연구의 목적이 아닌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적 협력모델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나 기기학습에 기반을 둔 솔루션들과의 제휴를 통해 환자들의 의료관련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에 아직까지도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는 다수의 전문가들이나 정부가 존재하고 있는 점을 미루어볼 때, 의료분야에 인공지능이나 기기학습이 실질적으로 접목되어 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