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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영역 확장... 의료데이터 해석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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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16 14:25 조회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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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생성 AI와 헬스케어 미래 워크숍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AI 최신 연구 동향 및 응용 사례 '주목'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바이오·디지털헬스 R&D 2,660억 '지원'


[바이오타임즈] 최근 생성 AI와 헬스케어 미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활용 사례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곳곳에 마련되는 추세다. 실제로 KAIST 디지털 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는 대전 본원에서 '생성 AI와 헬스케어 미래'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고로 KAIST 디지털 바이오헬스 AI 연구센터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생성형 AI 원천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문을 열고, 바이오의료 영상 및 신호, 임상기록, 유전체·오믹스, 약물 상호작용, 웨어러블 기반 라이프 로그 등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KAIST, 생성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연구동향 '공유'

지난 5일 KAIST 디지털 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생성AI와 헬스케어의 미래'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되는 AI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가 공유됐다.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약물 반응 예측 모델의 개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의 적용 사례, 환자 개인별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의 역할 등을 조명하고, AI 기술이 약물 반응 예측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적 한계점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적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 데이터 분석, 신약 개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등 다방면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적용되고 있는 연구 동향도 소개됐다.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의료 생성 인공지능 기반연구와 해당 기술이 헬스케어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및 잠재적 도전 과제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디지털 바이오 헬스 분야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업부, 바이오 R&D에 2660억 원 투입...민·관 역량 '극대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024년 바이오 연구개발(R&D)에 총 2,6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중 디지털헬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향후 산업부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바이오 제조혁신 기술개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 디지털헬스 서비스 육성,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등에 지원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포함한 디지털 등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중심국가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난 1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협회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생태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범정부 콘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민·관 역량을 극대화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초 기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인공지능 신약융합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공지능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타임즈=권아영 기자] news@biotimes.co.kr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