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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최첨단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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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9-11-15 10:36 조회4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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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 도래

식약처, 2018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 발간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는 총 7,745개이고, 그 중 국내 제조 의료기기는 총 3,600건으로 전년 대비 6.9%(232건)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 허가(3∼4등급 의료기기)

  : 식약처에서 기술문서 심사후 허가증 발급 

○ 인증(2등급 의료기기)

  : 민간기관에서 기술문서 심사 후 인증서 발급(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 신고(1등급 의료기기)

  : 신고서 등록 후 신고서 즉시 발급(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 의료기기 등급: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 정도에 따라 분류

 - (1등급) 잠재적 위해성이 거의 없음(예: 진료용장갑, 의료용침대)

 - (2등급) 잠재적 위해성이 낮음(예: 콘택트렌즈, 전자혈압계)

 - (3등급) 중증도의 잠재적 위해성(예: 개인용혈당측정시스템, 레이저수술기) 

 - (4등급) 고도의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예: 혈관용스텐트, 생체재료이식용뼈) 

 

□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보면, 허가·인증·신고 건은 총 7,745건은 전년 대비 563건 감소하였으며, 제품 등급에 따라 분류하면 4등급 258건, 3등급 760건, 2등급 2,021건, 1등급 4,706건입니다.

  - 이 중 제조품목 비율이 수입품목 대비 ‘17년 41%(3,368건)에서 ‘18년 46%(3,600건)로 제조 건수가 5%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 특히, 국내 제조는 2등급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최근 3년 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허가 대상인 3·4등급 의료기기는 전년 대비 각각 78건, 138건 감소하였습니다.

    * 제조 인증 : (‘16) 941 → (‘17) 982 → (‘18년) 1,049건

 

□ ‘18년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2등급 중심의 국내 제조 의료기기의 증가 ▲의약품 복합·조합 품목 및 조합 의료기기 허가의 근소한 하락세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조된 한벌구성 의료기기 허가의 지속적 증가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AI), 3D 프린팅, 수술용 로봇 등 첨단의료기기의 꾸준한 허가 등입니다.

 

■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AI), 3D 프린팅, 수술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의 꾸준한 허가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필두로 3D 프린팅 및 수술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가 꾸준하게 허가되고 있습니다.

   - 골연령 판단을 지원하는 X-ray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 의료영상분석을 보조‧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4개 품목이 국내 최초로 허가되었고,

   -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두개골 성형재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와 수술용 로봇 등이 지속적으로 허가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웰빙현상에 따른 개인용 의료기기 증가

 ○ 최근 우리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고령화 시대 웰빙현상으로 보청기, 임플란트 등 개인용 의료기기 인증건수가 증가하였습니다.

     * 개인용 의료기기 인증 : (‘16) 403 → (‘17) 409 → (‘18년) 457건

     * (‘18년) ‣보청기 97 ‣치과용임플란트 69 ‣콘택트렌즈 55 ‣전자혈압계 16건

 

 ○ 반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와 ‘재심사대상 의료기기’ 등 고위험 의료기기의 허가는 50% 이상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추적관리 대상 의료기기)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합이 발생하는 경우 치명적 위해 가능성으로 소재 파악이 필요한 의료기기

      (재심사대상 의료기기) 신개발의료기기, 희소의료기기 등 허가 후 일정기간 동안 시판하여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해야 하는 의료기기

   - 이는 주로 3‧4등급 의료기기에 포함되는 고위험의료기기가 임상시험 등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용되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 2등급 중심의 국내 제조 의료기기의 증가

 ○ 지난해 허가·인증·신고 된 7,745건 의료기기 중 2등급 인증 제품은 1,901건*으로, ‘17년(1,777개)에 비해 증가하였고, 3·4등급 허가 제품은 1,138건**으로 지난해(1,415개)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의약품 복합·조합 품목 및 조합 의료기기 허가의 근소한 하락세

 ○ 지난해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스텐트 등 ’의약품 복합·조합 품목‘ 허가는 17개 품목으로 ’17년(19개 품목)과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 의료기기 사용 시 의약품의 효과(국소마취, 감염방지, 항균 등)를 더하여 환자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품이 꾸준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2가지 이상의 의료기기가 하나로 모여 복합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조합 의료기기‘의 경우는 제조허가(265건, 74.2%)가 수입허가(92건, 25.8%) 보다 3배 정도 높았고, 총 357개 품목으로 ’17년(485개 품목)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또한 혈당측정기, 채혈침, 검사지 등의 의료기기들로 구성된 혈당측정시스템과 같이 2가지 이상의 의료기기를 하나의 포장단위로 구성한 ’한벌구성 의료기기‘는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이 감안되는 추세가 반영되어 매년 증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 한벌구성 의료기기: (‘16) 265 → (‘17) 301 → (‘18년) 317건

□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2016년부터 매년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과 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아울러,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기기가 허가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였다고 평가하며,

   - 식약처는 최근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정 등 규제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적용대상을 종전 11개 품목에서 153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기의 신속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1.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 주요 통계

         2. 재심사대상 의료기기 허가 현황

         3.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허가 현황

         4. 의약품과 복합·조합된 의료기기 허가 현황

         5. 첨단 의료기기 허가 현황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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