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기획단 출범!(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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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1-07 14:07 조회576회본문
제목 |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기획단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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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03.28 |
자료유형 | 각부처의정책 |
정보제공 | Bio IN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원문출처 | 보건복지부 |
원문보기 | http://www.bioin.or.kr/board.do;jsessionid=0635B6158709CA57A3A329D4FC7B9BA0?num=268479&cmd=view&bid=division&cPage=1&cate1=all&cate2=all2 |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기획단 출범!
- 산·학·연 전문가 50여명, R&D·해외진출·인프라·제도개선 4개 분과로 구성 -
- 분기별 점검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발굴 추진 -
□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은 3월 28일(화) 1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의 출범식을 가졌다.
ㅇ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발전기획단은, ①연구개발(R&D), ②해외진출, ③인프라·생태계, ④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ㅇ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와 현장간담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복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4대 전략, 70개 세부과제를 마련,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ㅇ 이번에 출범한 발전기획단은,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이후, 추진되어온 그 간의 성과와 미비사항을 평가하고,
ㅇ 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및 제도개선 등 각 분야별로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수요를 발굴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을 개선·보완해나갈 예정이다.
[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14.3)」 이후 주요 지원성과]
· (R&D) 4년간 850.7억원의 R&D비용을 투자했으며, 299건의 논문, 354건의 특허 및 51건의 품목허가 등 달성
· (해외 진출 지원)①해외임상시험에 소요비용을 지원받은 피씨엘(PCL)社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진단제품의 유럽씨이(CE: Conformite Europeenne)인증 획득하여 유럽시장 진출(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C형간염 바이러스(HCV: Hepatitis C Virus) 동시진단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인증 획득)②베트남, 인도네시아 현지지원센터를 통해 인?허가 대행, 입찰정보 조사 및 제공, A/S 업무 등을 제공③중국 현지화 진출지원센터를 통해 국내기업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신속한 인?허가 획득을 위한 정부 간 협력 추진
·(인프라?생태계 조성)①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2개소 설치?운영을 통해 졸업생 56명 배출, 전일제 졸업생의 유관분야 취업률 87.5% 달성②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전국 7개 병원에 설치하여, 의료인과 중소기업 간 협력 연구공간을 마련③서울대병원 내에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를 설치하고, 국제규격 변화에 따른 사용적합성 테스트 의무화 대응역량 강화
· (제도 및 규제 개선①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을 통해 시장진입기간 단축②감염예방 및 환자안전 향상 치료재료에 대한 별도보상 추진③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시장진입절차 전반에 대한 컨설팅 제공, 제도개선사항 발굴 및 협의 추진
□ 한편, 발전기획단의 각 분과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① R&D 투자전략 분과위원회
ㅇ R&D 투자전략 분과위원회는 3D프린팅, 의료용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신기술 분야에서 의료기기산업의 유망투자 분야를 발굴하고, 중장기 투자방향을 설정한다.
- 위원은 주요대학 의공학과 교수, 의료인, 기업 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간사를 맡아 분과위원회 운영의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② 해외진출 지원 분과위원회
ㅇ 해외진출 지원 분과위원회는 해외 임상시험?허가획득 지원, 현지 마케팅 및 비즈니스미팅 등을 통한 판매망 개척, 공적개발원조(ODA) 및 의료기관 진출연계 수출 등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시장 개척방안을 마련한다.
- 해당 분과위원회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의 의료기기산업 유관단체와 유망 수출기업 대표, 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간사를 맡는다.
③ 인프라·생태계 조성 분과위원회
ㅇ 인프라·생태계 조성 분과위원회는 의료기기 가치사슬별 전문인력양성, 국?공립병원의 국산제품 사용률 제고, 연구중심병원 및 첨복단지 연계 등 국산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한다.
- 특성화대학원 운영기관, 오송 및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국립재활원, 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간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맡는다.
④ 제도·규제개선 분과위원회
ㅇ 제도·규제개선 분과위원회는 허가?심사?신의료기술평가, 유통제도 등 의료기기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규제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하고, 관계부처 및 기관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 위원은 치료재료, 의료장비 등 각 분야별 기업대표, 특허법인,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이사 등으로 구성되며, 복지부가 운영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간사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고, 전세계적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 시장 확대, 의료패러다임의 변화 등으로 우리 앞에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말하며,
- “그 어느 때보다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야 하기에, 오늘 출범하는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우리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비전을 그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