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통계청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65세 이상의 부부 가구, 월평균 보건에 28만6000원 지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병원·약국을 찾는 횟수가 늘면서 월 지출에서 보건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옷이나 신발, 외식·숙박처럼 반드시 필요한 비용이 아닌 분야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의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구 구성별 가구당 월평균 소비 지출은 65세 이상의 부부 가구는 159만1000원이다.

이는 부부+미혼자녀(352만2000원), 65세 미만 부부가구(259만7000원)에 1.6~2.2배 적은 수준이다.

지출 품목 상위 3개 중 65세 이상 부부가구만 유일하게 보건이 포함됐다. 보건에는 약사·의사로부터 구입한 의약품과 입원비, 치과 진료비, 보건의료용품 및 기구, 외래의료서비스, 의료용품비 등이 포함된다.

65세 이상 부부가구는 월평균 식료품·비주류음료에 35만1000원(비중 22.0%)을 쓰고 보건에 28만6000원(18.0%)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비·약값 등이 먹거리에 쓰는 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

부부+미혼자녀 가구의 보건 지출 비중이 6.8%, 65세 미만 부부가구 비중이 8.8%인 것에 비하면 2~3배 높다.

이는 고령으로 인해 아픈 곳이 늘어 치료할 곳이 많아진 데다 자녀 출가로 기존에 들어가던 교육비 등의 지출이 없어진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자료=통계청 제공]

[자료=통계청 제공]


가구주의 연령별 주요 소비 지출 비중을 봐도 60세 이상은 식료품·비주류음료(19.5%)에 이어 보건(13.9%)이 두번째로 높았다.

39세 이하의 경우 보건 비중이 5.9%, 음식·숙박 16.8%인 것과 대조된다. 40~49세는 보건이 6.2%, 음식·숙박이 14.1%, 50~59세는 보건 7.9%, 음식·숙박 14.3%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보건 비중이 높아졌다.

60세 이상의 월평균 소비지출 금액은 165만9000원으로 전국 가구 평균(245만7000원)을 하회한다. 39세 이하는 매달 244만원을, 40~49세 319만8000원, 50~59세 284만4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을수록 전체 지출에서 보건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았다. 저소득층인 1분위의 보건 지출(13만2000원)은 전체 소비의 12.9%를 차지했다.

2분위 보건 지출(15만7000원)의 비중은 9.3%, 3분위(19만1000원) 비중은 8.1%, 4분위(23만3000원)는 7.7%, 5분위(29만9000원)는 7.1%로 소득이 많아질수록 보건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졌다.


[자료=통계청 제공]

[자료=통계청 제공]


빈곤층의 경우 소득이 제한적인 가운데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기 힘들고 보험 등의 안전 장치 마련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은퇴 준비가 튼튼하게 되지 않은 고령 가구도 급격히 늘어나는 건강 관련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크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층은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이 없어지면서 교육, 의류·신발, 통신 등 꼭 지출해야 하는 분야가 아니면 과감하게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령층과 빈곤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아주경제, 임애신 

?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193 <산업동향> 주목할만한 30년 후 의약정책 '신종감염병'·'정밀의료' 등 관리자 2020.09.22 18
192 <산업동향> 2021년도 로봇부문 예산 '1944억원'으로 대폭 증가 관리자 2020.09.22 23
191 <산업동향> 광주TP, 1천억 규모 AI투자펀드 투자유치설명회 연다 관리자 2020.09.18 16
190 <산업동향>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의료·IT 무장한 韓, ‘욜디락스(YOLD + Goldilocks)’의 요람 관리자 2020.09.15 29
189 <산업동향> 10년 뒤 4명 중 1명이 고령인구… 고령친화식품 키운다 관리자 2020.09.15 27
188 <정책정보> [인구대책]노인 친화산업 육성하고 빈집 리모델링…고령친화진흥委 만든다 관리자 2020.09.11 11
187 <정책정보> 2021년 복지부 노인 관련 예산, 맞춤돌봄서비스에 집중 관리자 2020.09.11 24
186 <산업동향> [매경 욜드포럼] 청로(靑老)경제 실현 위한 `고령친화식품산업 역할과 발전 방향` 세미나 개최 관리자 2020.09.03 8
185 <정책정보> 인구감소로 잠재성장률 둔화…새로운 고령자 일자리모델 도입 관리자 2020.09.03 5
184 <산업동향> 노인 비대면 의료산업 집중 육성…은행 문턱 확 낮춘다 관리자 2020.08.27 16
183 <정책정보> 코앞에 닥친 초고령사회…정부, 고령화 대응방향 발표 관리자 2020.08.27 19
182 <산업동향> "건강체크해 줘" "혈압·혈당 모두 정상이네요"…AI로 날개다는 `욜드 라이프` 관리자 2020.08.20 30
181 <산업동향> 돌봄 인구 증대…치매 케어관련 사업 증대 활발 관리자 2020.08.20 13
180 <산업동향> 광주시, 고령노약자 '라이프케어로봇' 인프라 구축 관리자 2020.08.12 31
179 <산업동향> 진흥원, 고령친화산업 육성 위해 매경미디어그룹과 협력 관리자 2020.08.11 24
178 <산업동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 유망 아이템 9개 선정 … 중소기업 지원 관리자 2020.07.13 64
177 <산업동향> 고령자, 화장품 오프라인 구매 많고 정보부족 호소 관리자 2020.06.15 54
» <산업동향> 고령가구, '꾸밈비' 줄여서 건강 챙긴다 관리자 2020.06.03 47
175 <산업동향> 젊은 감성, 'Great Grey'가 모인다 관리자 2020.06.03 36
174 <정책동향> ‘액티브 시니어’는 ‘활동적 장년’으로,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마련 관리자 2020.06.01 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